전북농협, ‘아침밥 먹기’문화 정착 추진...인식개선 교육!

▲사진*전북농협, 아침밥 먹기 인식개선 교육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이 7일 농협전북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인근 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밥 먹기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농협은행 전북본부 김성훈 본부장, NH농협전북지부 노조 박병철 위원장, N돌핀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이 함께했다.

특히 교육은 전국 최초로 농협은행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금융교육과 연계해 전북자치도 내 초·중·고교생 학생을 대상으로 밥(쌀)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아침밥 먹기 운동을 알려 성장기 청소년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벼의 생육과정 및 쌀의 영양성분과 아침밥을 먹으면 좋은 점,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는 방법, 통장개설 및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홍보용 쌀 및 쌀 가공품 등을 제공해 아침밥 먹기를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북농협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 한해 교육인원 목표 1만명 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청소년금융교육센터 내 교육과 더불어 각 지역 시군지부장 및 교육담당자가 학교에 방문하여 교육하는 방식으로도 추진 될 예정이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최근 청소년의 결식률이 37.7%에 달하는 등 젊은 세대는 아침밥을 거르는 게 자연스럽게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아침밥을 먹는 문화가 자연스레 자리 잡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