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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일보다 탄생일을 기념해야 한다. 본문
[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사설] 김대중 대통령, 서거일보다 탄생일을 기념해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은 단순한 한 시대의 정치 지도자가 아니었다. 그는 한국 민주주의를 이끌고 한반도의 평화의 길을 연 사상가이자 철학자였다. 그러나 그 위대한 유산을 온전히 계승하지 못한 것은 후대의 부족함이었다. 우리는 그의 정신을 미래의 비전으로 승화시키지 못했고, 때로는 정쟁과 이해관계 속에서 소모해 버렸다.
더욱 안타까운 현실은 그를 가까이에서 모셨던 일부 정치인들조차 김대중 대통령의 유산을 자기 정치적 발판으로만 삼는 데 급급하다는 점이다. 그 결과,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은 특정 지역 정치인의 브랜드로 격하되고, 민주주의와 평화라는 큰 가치는 왜곡되었다. 이것은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모욕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성숙을 저해하는 일이다.
우리는 이제 추모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그동안 8월 18일 서거일을 중심으로 한 추모 행사가 이어져 왔지만, 서거일은 본질적으로 상실과 애도의 상징일 뿐이다. 오히려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일(1924년 1월 6일)을 기념하는 것이 더 큰 의미를 지닌다. 탄생일은 희망과 출발의 상징이며, 그분이 남긴 민주주의와 평화의 씨앗이 뿌려진 순간을 기억하는 날이다.
세계적 사례도 이를 뒷받침한다. 넬슨 만델라, 마하트마 간디와 같은 지도자들은 서거일이 아니라 탄생일을 국제적 기념일로 삼고 있다. 만델라 데이(7월 18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넘어 전 세계가 인권과 화해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다. 김대중 대통령 역시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국제적 위상을 지닌 만큼, 그의 탄생일을 기념일로 삼는 것은 충분히 타당하다.
탄생일을 기념하는 문화가 자리잡는다면, 김대중 대통령은 더 이상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 민주주의의 위기와 한반도 평화의 도전 앞에서 그의 사상과 철학은 여전히 살아 있는 지침이다. 추모의 무게에서 벗어나 희망과 비전의 축제로 승화시킬 때, 우리는 진정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기릴 수 있다.
김대중 대통령을 기억하는 방식은 이제 달라져야 한다. 서거일 중심의 추모에서 벗어나, 탄생일을 기념하는 새로운 전통을 세우는 것. 그것이야말로 그를 특정 정치의 수단이 아닌, 한국 민주주의와 평화의 보편적 자산으로 되살리는 길이다.

• 주식회사 거보 대표이사 박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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