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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인파 홀린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성료… 장인보 감독 AI와 흙의 만남, 도자의 미래를 열다 본문
100만 인파 홀린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성료… 장인보 감독 AI와 흙의 만남, 도자의 미래를 열다
강남 소비자저널 2026. 5. 10. 01:10
- ‘법고창신’ 주제로 전통과 첨단기술 융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 제시
- 100만 관람객 방문, AI 융합 팝업 전시 ‘신선한 충격’ 속 찬사 쏟아져
- 단순 제조 도시 넘어 ‘글로벌 테크-아트 도시’ 이천의 비전 선포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대한민국 대표 도자 예술 도시 이천시가 개최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12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00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40주년을 맞아 ‘법고창신(法古創新)’을 핵심 주제로 내걸고, 이천 도자가 걸어온 40년의 역사성과 인공지능(AI)이라는 미래 산업의 가능성을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상상의 한계는 없다”… AI와 도자의 만남, 관객들을 뒤흔든 ‘신선한 충격’
이번 축제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것은 글로벌 AI 아티스트 장인보 감독이 총괄한 ‘인공지능과 세라믹의 융합 팝업 전시’였다. 전통 도자의 재료인 ‘흙’과 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이 만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도자기와 AI의 결합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세상을 본 듯하다”, “상상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가늠할 수 없는 경이로운 작품들이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예술의 형태를 목격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장인보 감독은 “도자기는 인류 최초의 하이테크다. 현대의 알고리즘과 선조들의 지혜가 결합된 이번 전시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예술가의 영감을 확장하는 진정한 파트너임을 증명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과거의 전형적인 지역 축제 틀에서 벗어나, K-예술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촉매제가 되었다.

■ 40년 역사 담은 아카이브관부터 명장의 숨결까지… ‘체류형 문화축제’ 안착
축제의 상징인 ‘40주년 기념 아카이브관’은 지난 40년간의 기록물과 포스터, 주요 장면들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했다. 또한 8인의 도자 명장이 직접 물레를 돌리는 ‘명장의 작업실’은 장인정신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약 1km에 걸쳐 조성된 야외 판매존과 100여 개의 공방은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작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축제의 맛을 살렸다.


■ 100만 명 방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위상 제고
이천도자기축제 사무국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을 다녀간 방문객은 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이천 도자의 대중적 인기를 확인시켜줌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난 40년의 성과를 정리하고 AI라는 미래 기술을 통해 세계적인 도자 도시로 진화하는 이천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며 “전통의 숨결과 미래의 지능이 만난 이번 도전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성공적인 40주년을 마친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제 전통 도자 산업을 넘어 디지털 트윈과 실시간 진화형 세라믹 아트를 아우르는 글로벌 테크-아트 도시로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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