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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대면 금융서비스’ 지원 강화

전주 지킴이 2020. 3. 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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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대면 금융서비스’ 지원 강화▲사진*스마트뱅킹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영업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에 따르면 전북은행의 스마트뱅킹 앱을 이용하면 수신업무와 카드업무, 여신업무, 부가서비스업무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뱅킹앱 설치·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지난 2019년 1월부터 전북은행 모바일 홈페이지(https://m.jbbank.co.kr)를 운영 중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12월 월간 약 3,600명이었던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자 수는 올해 2월 약 7,000명으로 2배 가까이 이용중에 있고,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기존고객이 아니더라도 앱 설치 없이 원하는 계좌개설, 예·적금가입, 전자금융, 대출 등의 금융상품을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전북은행 모바일웹 이용고객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찾는 것은 금융상품의 특성상 쉬운 일은 아니다. 


전북은행은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고객이 영업점 직원과 전화상담을 통해 고객니즈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직원이 제시하게 되면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추천된 금융상품을 쉽게 접근해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간편가입서비스는 전북은행이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년에 걸쳐서 구축한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BDT(Digital Branch Transformation)시스템이다"며 "특히, BDT시스템은 ‘보이스 피싱’을 사전 방지키 위해 고객휴대전화 번호를 자동 체크해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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