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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작곡가 임준희 교향시 한강, 박세연 가야금 뉴질랜드 오클랜드 초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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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작곡가 임준희 교향시 한강, 박세연 가야금 뉴질랜드 오클랜드 초청

ESM 소비자평가단 2018. 10.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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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작곡가 임준희 교향시 한강, 박세연 가야금 뉴질랜드 오클랜드 초청▲사진=오클랜드 행사 프로그램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오클랜드 행사 프로그램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우리 작품과 연주가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K- 클래식 시대가 성큼 닥아오고 있다. 


10월 21일 오클랜드 시내에 위치한 Auckland Town Hall에서, 10월 28일 타카푸나에 위치한 Bruce Mason Center에서 한국 작곡가와 연주가를 초청하는 최초의 공연을 갖는다.

 

이는 오클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Auckland Symphony Orchestra)의 Peter Thomas 지휘자가 한국에 왔을 때 임준희 작곡가의 관현악곡 ‘용비어천가’를 듣고 한국음악에 매료되어 그의 작품을 연주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원래는 용비어천가를 연주하려고 했으니 연습일정이 빠듯해 ‘교향시 한강’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사진=박세연(왼쪽)과 임준희 작곡가 ⓒ강남 소비자저널


또한 한국전통음악의 진수라 할 수 있는 가야금 산조를 박세연 가야금이 협연한다. 박세연은 여성 가야금 사중주단 사계 및 국립창작국악단원에서 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번에는 ‘박상근제 가야금 산조’를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8 Korea Festival in Auckland의 일환으로 주 오클랜드분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다. 한편 임작곡가는 ‘칸타타 한강’으로 제 50대 난파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다. 탁계석 k- 클래식 회장은 ‘바야흐로 우리 창작 레퍼토리와 연주가 초청에 물꼬가 터진 느낌이라며, 해외 공연에서 검증된 작품과 아티스트의 공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향시 한강은 해외, 국내 연주에서 30회가 넘게 연주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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