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예산 종합심사

▲사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0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한동연 의원, 부위원장 김연식 의원, 김용균 의원, 김충영 의원, 임형택 의원, 최종오 의원으로 구성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제출안을 바탕으로 심사 중인 3차 추경규모는 1,696억 원으로, 증액예산 대부분이 코로나19사태로 인한 피해 복구와 방역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동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의 혈세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을 꼼꼼히 심의하겠다”며, “코로나19 대응사업은 적극 지원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할 계획이다”고 심사의지를 밝혔다.

한편 어양동·팔봉동을 지역구로 둔 한동연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제7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평소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성실하고 섬세한 의정활동으로 호평받고 있다.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7월 31일 익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