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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전주 지킴이 2020. 10. 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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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사진*장수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은 가을철진드기 매개체 전파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에 주의를 당부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 활동이 제한되면서 공원·산행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가을철 농작물 수확 및 작업 등으로 발열성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5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물린 후에는 38~40도의 고열과 가슴 속 울렁거림, 구토, 설사, 식욕부진 증상을 동반하며 치사율은 약 20%에 이른다.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소매 상의와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차단해야 한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작업이나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해야하며, 귀가 후에는 목욕 등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다.


유봉옥 원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풀환경 에서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기피제를 뿌리고 긴팔·긴 바지 착용,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야외활동 후 2주 내 고열·구토·설사 등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고 평소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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