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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

전주 지킴이 2020. 10. 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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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사진*전라북도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가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발생함에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현재 모든 시군에 설치‧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16개로 확대 운영하고 오는 12일부터 16일까자 4개소를 추가 운영키로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도는 도내 양돈 밀집단지(5개 시ᐧ군 7개소)를 포함한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가용 가능한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마을 입구 등 차량 왕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2주간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방역위험 시설인 도축장(7개소), 분뇨처리시설 (36개소), 밀집사육단지(7개소)에 대한 사전 예찰검사를 강화해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이번 강원 화천 발생 건은 출하 돼지에 대한 도축장 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만큼 관내 도축 돼지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및 생체ᐧ해체 검사 강화, 도축장 내ᐧ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등 사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이종환 동물방역과장은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한 지난 9일 시‧군 방역부서 과장과 긴급 대책 영상회의를 통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논의했고, 각 시‧군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물 샐 틈 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증상 여부를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한 신고를 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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