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전북도, 2020년산 공공비축미 적극 매입 추진.. 본문

보도자료 및 언론 소비자평가 기본정보

전북도, 2020년산 공공비축미 적극 매입 추진..

전주 지킴이 2020. 11. 17. 16:22
반응형

전북도, 2020년산 공공비축미 적극 매입 추진..▲사진*전라북도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2020년산 공공비축미(벼)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본격적으로 매입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16일 현재 도내 공공비축미 매입실적은 3만197톤으로 총계획량의 41%가량 진행되며 순조로운 매입이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전북도의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정부 농산시책 최우수 평가와 쌀 적정생산(타작물 재배) 실적 인센티브가 반영돼 지난해 대비 3.5%(2,460톤)가 증가한 73,693톤으로, 정부의 총매입량(486,111톤)의 15.2%를 차지하고 있다.


산물벼는 계획물량의 76%인 1만1,642톤을, 일반벼는 32%인 1만8,555톤을 매입했으며, 여름철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벼의 경우 농가 매입 희망물량 693톤 전체를 오는 30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적용하며, 포대당(40kg)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선지급하고, 연말에 최종 정산하게 된다.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올해 10월 산지 쌀값(80kg 기준)은 21만 5,847원으로 전년대비 13.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공공비축미 매입가는 해마다 시장가격보다 3~5천원 정도 높은 가격에 매입이 됨을 감안할 때, 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 한해 잦은 강우와 재해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린 벼 재배농가들이 결실의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코로나19 대응수칙을 마련하고 방역 및 안전관리에 철저히 준수하면서 농업인과 마을별 시차제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