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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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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같은 벤처경영인의 생존전략

ESM 소비자평가단 2012. 1. 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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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같은 벤처경영인의 생존전략

 

기술집착증에 있는 벤처경영인을 조롱하는 사람이 많다. 자기 착각에 빠진 벤처경영인들을 만나보면 세상과 다른 외계인과 같다. 그들은 자신의 기술이 세상을 바꾸려는 듯 일반인이 보기에 미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벤처경영인의 대부분은 이공계 출신으로 기술 중심으로 기업을 이룬 경영자이다. 그들은 회계나 경영에 대하여는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들로 분류된다. 주위에서는 그러한 사람들을 학습을 시키기 위해 경영학, 회계학을 가르치지만 실제로 그들은 자신의 세계에서 벗어나질 못한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 이공계가 몰락하는 것은 출세길이 좁거나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데 부족하기에 자신의 능력을 인정 못 받는 것이 현실이다.

 

하나의 예로, 2000년대 골드컬러로 불리 우는 벤처경영인이 활개를 치던 시기에는 많은 엘리트들이 컴퓨터학과인 이공계로 몰려들었으나 벤처버블이 터지자 모두 빠져 나와 컴퓨터 학과가 정원을 못 채우는 현상이 나타났다.

 

필자 또한 전형적인 외계인 같은 벤처경영인으로 이를 뒤집을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기로 하자.

그들을 제대로 이해할 때 우리는 훌륭한 벤처경영인을 보호 할 수 있고 그들을 육성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벤처경영인은 어떠한 사람인가 ?

 

첫째, 그들은 발명가이자 혁신가이다.

발명가는 혁신적이고 사물을 일반적인 눈으로 보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교육의 정도에 따라 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과학을 근거로 하고 있지만 철저하게 이론보다는 실제에 초점을 맞추어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창의적이고,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도전적인 사람들이다.

사물을 다른 사고로 바라보기 때문에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때로는 창의성이 체계적이지 않아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그들의 열정을 가지고 도적적인 자세를 가짐으로 극복한다. 이러한 점이 장점이기도 하자 단점이 되기도 하며 나아가 창의성과 열정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도전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극복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셋째, 자기 방어적이고 고집스러우며 자기 기술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이들은 자신의 기술이 빠른 시간에 제품으로 만들어지고 자금이 원활하여 어려움 없이 헤쳐나간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대부분 생각일 뿐 자금이 동이 나서야 비로서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알게 되며 그제야 자금 확보를 위해 발을 동동 거리지만 현실은 너무 그들에게 차갑게 다가온다. 결국은 실패라는 쓰디쓴 경험을 하게된다. 자기방어적인 특징을 갖는 벤처경영인의 자세에서 우리는 이들의 특징을 모르고 무조건 비판하거나 그들을 죄인 취급해서는 안되며 그들을 일반경영인으로 변신하기를 기다리는 것은 그들의 고유 영역인 기술개발과 창의성에 매우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보기라 한다.

 

첫째, 멘토가 필요하다.

간단한 사례로 페이스북의 마크주커버그는 우리가 언급한 전형적인 기술중심의 경영자이다. 그러나 그에게 천하의 기업인인 숀파커가 그를 도움으로 그를 최고의 회사로 발전시킨 사례일 것이다. 멘토는 단순히 우리가 말하는 고문제도가 아니라 풍부한 경험으로 멘티의 입장에서 그를 돕고 같이 뛰면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의미한다. 필자는 멘토의 가장 큰 특징으로 감성 지도를 통해 같은 배를 탄 입장으로 멘티를 도와가는 방법도 해결책의 하나일 것이다.

 

둘째, 그들의 핵심가치를 교육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

벤처경영인들을 집단적으로 교육을 통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핵심가치를 발굴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핵심가치를 상실하거나 상하지 않도록 그들을 보완해주는 교육시스템이 절실하다. 나아가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경영인의 벤처생태계를 구축해 줌으로 서로의 네트워크를 통해 경험과 학습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마련해 줌으로 성공스토리는 더욱 많아 질것으로 확신한다.

 

우리 주변에 많은 젊고 능력 있는 이공계 엔지니어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장점을 살려주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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