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유대성 대학원생,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사진*전북대학교 유재성 대학원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유대성 대학원생(공대 전자정보공학부·지도교수 박석환)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 장려금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유 대학원생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년 동안 연간 2천만 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차세대 이동통신의 핵심 구조인 클라우드 무선접속 네트워크 시스템에 딥러닝 기반의 ‘최적화-학습 기법’적용의 어려움이었던 최적화 문제의 제한조건들을 다루는 기법을 개발해 실시간 통신의 실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대성 대학원생은 “이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도교수님과 무선통신신호처리 연구실 동료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이 기회를 활용해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연구자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대성 대학원생은 전북대 전자공학부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동 대학원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다수의 국내외 세미나 및 학회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SCI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 중에 있다.

2019년 김준범 박사과정 학생이 학문 후속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박사 펠로우십(Global Ph. D. Fellowship)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연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대학원 전자정보공학부(BK21 JIANT-IT 인력양성사업단)은 현재 3명의 글로벌박사 펠로우십 참여 대학원생과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수혜 대학원생 등이 수학하며 IT 고급인력양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국내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 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 독립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