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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국토부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선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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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국토부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선정…

전주 지킴이 2021. 9. 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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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읍시, 지적재조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국토부에서 실시한 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국비 1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2012년부터 감곡면 진흥1지구를 시작으로 전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토지 44,561필지 중 6,780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도 사업으로는 국비 9억2천만원을 확보해 신태인3지구, 덕안2지구, 시기1지구, 연지3.6지구 등 4개지구 4,347필지 148만5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대규모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국비 1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올해에만 국비 11억을 확보함에 따라 수성동 660필지 33만4천㎡까지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 추가 선정지구에 대해 9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와 전북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승인 신청 절차를 거친 후 11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서로 합리적,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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