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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 연휴 ‘공영주차장 개방’ 등 특별교통대책 실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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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 연휴 ‘공영주차장 개방’ 등 특별교통대책 실시...

전주 지킴이 2022. 1. 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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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을 맞아 귀성‧귀경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

전주시는 연휴기간 시와 구는 각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통 관련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 교통정보센터에서도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정체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또 시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등 주차 문제를 해소키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종합경기장(1.29~2.2, 638면) △동물원(1.31~2.1, 840면) △노송천(1.31~2.1, 70면) △한옥노상(1.31~2.1, 135면) △삼천2동(2.1, 194면) △서신동(2.1, 131면) 등 6곳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정상 가동한다. 장애인 콜택시 이지콜의 경우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벽지·오지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14대가 정상 운영된다.

시는 명절 이전까지 주요 간선도로와 보조 간선도로, 이면도로의 노후화되고 파손된 교통 시설물을 명절 이전까지 일제정비 완료하고, 연휴기간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간이정류소 10곳 등 다중이용시설에에 대한 특별방역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확진자 급증을 막기 위해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만큼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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