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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 전북경진원장, ‘전주니까 정책제안 프로젝트’ 추진... 본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공약을 만들기 위해 ‘전주니까 정책제안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주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담은 저서 ‘전주니까, 조지훈’의 후속 프로젝트로, 책을 통해 찐 전주사람으로서 평소 소신과 비전을 전했다면 이번에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전주니까’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듣고 정책으로 만들어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취지다.
물론 전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뒤 ‘청년에게 배우다’, ‘전주 누비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정책 공약에 반영해 왔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적·공간적 한계가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해 모두가 누리는 전주를 함께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여기에 전주시민 모두가 시장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분위기를 선도하겠다는 뜻도 포함됐다.
이번 전주니까 정책제안 프로젝트는 포털사이트 ‘jojihun.com’을 통해 진행된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전주니까 정책제안에 남겨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정책 공약에 반영하고 소통의 폭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조 전 경진원장은 그동안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발표한 정책과 전주니까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정책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뜻에서 정책 카드에 이어 ‘정책 공약집’도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역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정책본부에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는 복안이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정책’이다. 그렇기에 선거의 기준은 정책 역량이 돼야만 한다”며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는 정책으로 평가돼야 하며 이를 위해 민생을 제대로 살필 수 있는 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의 깊이는 얼마나 현장을 알고 고민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혼자가 아닌 시민과 함께 모두가 누리는 전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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