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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전북도-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농촌 상생할 농촌유학 추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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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전북도-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농촌 상생할 농촌유학 추진...

전주 지킴이 2022. 7. 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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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북도교육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전북도와‘서울특별시교육청 농촌유학 협약’관련 실무협의를 갖는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도는 이날 △전라북도교육청-전북도청-서울특별시교육청 다자간 협약 △귀농귀촌 사업을 연계한 거주공간 마련 방안 △농촌유학 협력(준비)학교 지정 △정읍, 완주, 임실, 순창 등 기초지자체 협력 방안 △시·군교육지원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촌유학은 어린이·청소년들이 6개월 이상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과 농촌을 알아가는 교육이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과 맞물리면서 대면수업을 선호하는 도시지역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농촌유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농산어촌 학교의 활성화, 경제활동이 가능한 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학생과 지역 학생간 상호작용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키우고 생태·문화·사회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서 교육감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농촌유학 협약 추진을 논의해왔다. 

조희연 교육감은 “전북에서도 서울 학생들이 제2의 고향을 만들면서 자연과 함께 생활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농촌 학교를 살리고 마을이 활기를 찾는 등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효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도는 물론 지자체, 타 시·도교육청과 소통하고 협력해서 교육주체와 전북도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전북교육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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