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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완산체련 인공암벽장서 ‘원데이클래스’ 운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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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완산체련 인공암벽장서 ‘원데이클래스’ 운영...

전주 지킴이 2022. 7. 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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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 완산생활체육공원 실내 인공암벽장에서 볼더링을 즐기는 이용객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원데이클래스(One-day Class)’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에 따르면 원데이클래스는 하루 1시간 동안 암벽등반의 기초 교육을 받고 암벽등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1대1 맞춤 교육이 특징이다고 18일 밝혔다.

기초 교육을 받는다는 점에서 단순히 암벽을 오르내리는 ‘암벽 체험’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또 주 2회 또는 월 8회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암벽강습과도 내용 면에서 차이가 있다.

강습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교육 내용은 ‘볼더링(bouldering)’으로 보조 장비 없이 자신의 팔과 다리로만 바위에 오르는 종목이다.

완산생활체육공원에 조성된 실내 인공암벽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높이 5m, 면적 66㎡ 규모로 냉방시설을 갖춰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실외 인공암벽장 또한 일반적인 암벽장과는 달리 윗면과 양 옆면에 뜨거운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벽체가 설치돼 있어 무더운 여름에도 무리 없이 암벽등반을 즐길 수 있다.

암벽등반은 칼로리 소모량이 많은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다른 유산소 운동과 달리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체와 하체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몸을 만들 수 있다.

이정주 공원운영부장은 “암벽등반은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레포츠로 체력증진뿐 아니라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며 “원데이클래스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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