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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악성민원 대처능력 강화해 근무환경 개선해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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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악성민원 대처능력 강화해 근무환경 개선해야”

전주 지킴이 2022. 7. 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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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대면업무를 하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지난 19일 열린 제293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민원봉사과 업무보고를 받고 악성민원이 근절되지 않아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생긴다며 적극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민원창구를 방문하는 주민이 하루 평균 100명, 연간 3만 명 규모이고 전화민원을 포함하면 그 수가 굉장히 많다. 그중 트집을 잡거나 억지주장을 펼치고, 심지어 욕설이나 성희롱을 하는 민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악성민원은 발생빈도가 적어도 직원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고 업무만족도와 사기를 꺾는다. 그 결과는 고스란히 행정서비스 저하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악성민원을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 민원인이 본인의 불편을 가감 없이 분출하기 앞서 응대하는 직원도 누군가의 자녀이고 주민이라는 점을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무주군은 주로 건축 관련 민원에서 악성민원 사례가 꽤 있다며 이 같은 지적에 동의하고 직원 정신건강을 지키고자 힐링캠프, 심리상담, 비상상황대비 경찰 합동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오광석 부의장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민원만족도 조사에서 무주군이 2020년 ‘가’등급을 받았지만 2021년 ‘나’등급을 받았다며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주군이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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