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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가에 실질적 지원 통한 ‘농업소득 안정화 대책’ 마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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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가에 실질적 지원 통한 ‘농업소득 안정화 대책’ 마련...

전주 지킴이 2022. 9.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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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창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쌀 값 하락 등 농업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창군이 지속가능한 농업 소득 안정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8월30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농업관련 부서장·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현안 대책마련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농업개방, 쌀값 하락,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농업 피해 최소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먼저, 고창군은 신속한 시장격리로 쌀값 안정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논타작물 장려금 지원 확대를 검토해 쌀 값 하락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군비지원 사업 6개 분야(중소형농기계, 원예특작생산단지 지원, 소규모비닐하우스 지원, 하우스작물재배용 수정벌지원, 고추건조기 지원, 농산물중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의 보조율도 기존 40%에서 50%로 상향 조정된다. 

아울러 농기계 면세유나 비료 인상분을 지원해 농작물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최소화한다. 

특히 농촌인력 부족 문제 관련, 청년 농업인과 승계농을 위한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추석맞아 지역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행사 등도 추진된다.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비율도 15%→20%로 높인다. 전폭적인 지원으로 내년 농업분야 지원예산은 올해보다 49억3500만원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피땀 흘려 지은 농산물에 감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어야 할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농민들의 근심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짓고,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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