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창업지원단, 창업기업 지원 위해 ‘스타트업 패키지 WEEK’ 통해 교육 및 투자 확약...

▲사진*전북지역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 행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인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이 ‘2022년 스타트업 패키지 WEEK’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 지원을 위한 지역의 창업지원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창업지원단 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대학교,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7개의 패키지 운영대학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6일부터 18일까지 남원스위트호텔에서 열렸다. 기관별 위크 주간 프로그램은 14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관 간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6개의 기관이 일정별로 나눠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군산대·전주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17일부터 18일까지 전북 투자 연합 IR 컨퍼런스를 진행을 위해 호남권 유망기업 16개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IR 컨설팅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IR 연합 컨퍼런스를 통해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인 ㈜애드아임 3억 원, ㈜아이즈온 1억 원, ㈜모셰피플 5천만 원, ㈜쇼메이커 5천만 원 등 총 5억 원의 투자확약을 받았다. 

이후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IR 고도화까지 지원해 호남권 유망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도약기 기업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20개사가 참여한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연결을 통해 권역 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도기업 육성에도 걸음을 내딛었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패키지 참여기업 및 기관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스타트업 전북지역의 창업 창업교류가 활성화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과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