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산영화제 성황리에 종료

▲사진=제2회 양산영화제 포스터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지난 17일(일) 개최한 ‘제2회 양산영화제(Yang San Film Festival)’가 많은 영화인들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박철현 감독의 "아림"으로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한 정유나 배우는 수상소감에서 "신인으로 영화 출연 기회가 없었던 자신을 과감하게 주인공으로 발탁시켜,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해준 박철현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유나 배우는 “아림”에서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버리고 혼자 달아나 버리는 상식적으로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겪고 지인들까지 남자 친구를 원망하고 비난하는 것에 흔들리는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는 '연희역'을 열연했다.

박철현 감독은 "“아림”을 통해서 타인의 실체를 알지도 못하면서 무분별하게 마녀사냥 해대기 좋아하는 우리의 일그러진 모습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한 정유나 배우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멀티테이너로 활동해 온 박철현 감독은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탄탄한 대본 구성능력으로 다작의 완성형 시나리오들을 보유하고 글로벌 감독으로 받돋움 하려 시동을 걸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다른 창의력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철현 감독의 영화는 강한 메세지를 담아 세계인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좌로부터 박철현, 지대한, 정유나, 김진혁 집행위원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좌로부터 박철현, 정유나, 차정환(라이징스타상)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좌로부터 박철현, 지대한, 정유나, 김진혁 집행위원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한 배우 정유나씨(좌로부터 세번째)와 수상자들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배우 정유나씨가 신인연기자상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