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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청, 농업·농촌 현장 문제 과학기술로 해결...기술 개발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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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청, 농업·농촌 현장 문제 과학기술로 해결...기술 개발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

전주 지킴이 2024. 2. 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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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과학기술의 융합·혁신·협업으로 활기찬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은 국정·농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과학기술의 융합·혁신·협업을 통한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진청은 농산업 현장 애로 해소와 농업 분야 공공 R&D 강화,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 농촌 활력화 및 국제기술 협력 등 네 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융복합 협업 활성화와 도전적 연구 환경 조성 등 연구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가 미흡한 밭 농업을 중심으로 농작업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고, 자율주행 농업로봇 개발을 확대한다.

또한 기후변화 등으로 야기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방제 체계를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방식으로 개선하고 관련 연구와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디지털영상 기반 작황 분석을 통한 쌀 생산량 예측 및 저장·유통 기술로 수급 안정을 지원하고,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기술을 개발·보급한다.

아울러 저장·재배 안정성이 향상된 가루쌀 신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을 확립하고, 용도별 맞춤형 고품질 밀 품종 및 논 재배에 적합한 콩 품종을 육성한다.

특히 신농업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2단계 사업 추진(’24~’27)으로 이상기상 등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개발 기술의 실용화를 추진한다.

분야별 친환경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안전한 농약·비료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을 위한 기반 연구를 확대한다.

시설·노지·축산 등 분야별 핵심기술을 실용화하고, 정보(데이터) 수집·활용과 인력양성을 위한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반을 확대키로 했다.

유전자원의 확보·관리와 이용 증대, 디지털 육종 등 생명공학 핵심 분야 연구 역량을 확보하여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농산물, 농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위한 새활용(업사이클링)과 기능성 소재화 기술 개발·보급 등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산업화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작목 육성과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한 기술적 지원 등 농촌의 자생력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한국 농업기술 확산을 통해 국제사회의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혁신 기술을 적용하여 농식품 수출 증대를 지원한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융복합 협업을 활성화하고, 연구관리제도 개선 및 전문연구실 개편 등 연구개발(R&D)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우리 농업·농촌이 마주한 어려운 문제 해결에 민관 구분이 있을 수 없다.”라며 “농촌진흥청 전 직원은 올해 농업과학기술 혁신에 주력하고, 유관 부처·산업체·대학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 및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농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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