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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친환경 차량 등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시스템 도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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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친환경 차량 등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시스템 도입!

전주 지킴이 2024. 4. 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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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 한옥마을2 공영주차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과 친환경 차량 등 국가정책으로 주차 요금이 감면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대상 차량 운전자들이 사전에 차량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증빙서류를 별도로 제시하지 않아도 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행정안전부 정보와 연동된 주차 요금 감면 시스템이 전주시 29개 공영주차장에 적용됐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 장애인 등록 차량, 친환경 차량, 경차 등 국가정책으로 주차 요금이 감면되는 4종류의 차량이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출차 과정에서 차량 번호 인식만으로도 주차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은 공영주차장을 3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이용분에 대해선 50%의 주차 요금이 감면된다.

장애인 등록 차량과 친환경 차량, 경차는 주차 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종전에는 요금 감면 대상 차량은 사전에 공단에 주차 요금 감면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증빙서류를 제시해야만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었다.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PDA 단말기를 결제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객리단길, 서신지구대, 하가지구, 한옥 노상 주차장과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종합경기장 부설주차장 등 5개 공영주차장은 기술적인 제약으로 기존의 절차를 거쳐야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 국가정책이 아닌 지방정부 조례에 따라 감면을 받는 대상 차량은 공단 주차운영부(063-239-2614)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대상 차량은 국가정책 감면 차종 외에 △다자녀 등록 차량(3자녀 이상 50%, 2자녀 이상 10%) △헌혈증 제시 차량(50%) △장기기증 등록 차량(기증 50%, 신청 10%) △모범납세자 등록 차량(100%)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 등록 차량(100%) △명예시민 등록 차량(100%) △전주시 의사상자 등록 차량(50%) △병영 명문가 등록 차량(50%) 등 총 30종에 이른다.

다만 주차 요금 감면 대상 차량 대부분이 국가정책 감면 차량에 해당한다.

지난해 주차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은 차량은 총 26만8381대로 이 중 국가정책 감면 혜택을 받은 차량이 87%(23만4317대)에 달했다.

공단은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시스템 대상 차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110개로 이 중 유료가 39개, 무료가 71개다.

김형수 주차운영부장은 “지난해 QR코드를 활용한 주차 요금 정산, 하이패스 시스템 도입,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 면수 확인 서비스 등 스마트 주차장 구축으로 시민 편의를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공영주차장 지도 제작, 인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협업 툴 프로그램, 쌍방향 고객 소통 운영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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