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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관리공단, 무인 공영주차장 고장 즉시 비상 출차 가능...

전주 지킴이 2021. 8. 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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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설공단 직원이 무인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출구 차단기 수동 개방 장치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우)이 무인 주차장 시스템 고장 등 비상 상황 발생 즉시 차량이 출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전주권역 공영주차장 가운데 20개 주차장은 관리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주차장은 무인정산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연중무휴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정전이나 통신장애 등 예기치 못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차단기가 열리지 않아 통합관제센터 직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민의 발이 주차장에 묶일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공단은 주차장 이용 시민이 직접 출구 차단기를 열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비상 출차가 가능토록 했다.

주차장 출구 차단기 안에 수동으로 작동하는 키 박스를 설치해 고장으로 시스템 원격제어가 불가능할 경우 이용객이 직접 외부 키 박스를 개방해 수동 와이어를 당겨 차단기를 여는 방식이다.

무인 주차장 이용 중 장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통합관제센터(063-239-2767~69)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출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병우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속적인 현장 개선을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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