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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대표, “비정규직 처우개선 앞장서는 ‘노동교육감’ 될 것”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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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대표, “비정규직 처우개선 앞장서는 ‘노동교육감’ 될 것”

전주 지킴이 2021. 11. 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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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대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대표(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가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노동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차 대표는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장 학교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교급식,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청소 등 업무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비정규직도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존중하는 ‘노동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전라북도 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47개 직종에 약 7천8백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더해 약 5천여명 방과후교사와 예술강사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정규직 교원과 지방공무원이 약 2만4천명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가 비정규직신분으로 교육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차 대표는 실현 정책 방안으로 ▲노동정책 총괄부서 신설 ▲학교인권교육원 확대 개편을 통해 노동인권교육 강화 ▲공무원 대비 비정규직 임금이 최소 80% 이상 되는 임금 체제 확립 ▲돌봄교실 기능 확대 및 질적 향상을 제시했다.

차상철 대표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육가족의 노동에 대해 생계 보장 및 노동환경 개선 차원으로 접근하는 것이 시대적으로 부합된다”며, “전북교육청이 앞장서서 비정규직 집단교섭에서 노동존중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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