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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안심벨’로 직원 보호…이용객 민원도 적극 대처

전주 지킴이 2021. 12. 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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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객 응대하고 있는 덕진수영장 안내실 직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악성 민원인과 갑질 고객으로부터 안내 직원을 보호하고, 이용객 민원을 더욱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덕진수영장 안내실에 ‘안심벨’을 설치했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덕진수영장의 경우 이용객과 최접점에서 일하는 안내실 직원 4명 모두 여성으로 일부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과 폭행, 갑질 등에 취약한 상황이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덕진수영장은 일일 평균 이용객 수가 1000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시설로, 그만큼 이용객의 민원이 많고, 이용객과 직원 간 의견 충돌도 잦을 수밖에 없다.

안심벨을 통해 다른 직원들의 조력을 받아 이용객 민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수영장운영부장은 “현장에서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가족을 대하는 것처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심벨은 안내실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벨을 눌러 다른 직원들의 조력을 받게 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보호 가이드 라인’ 제정,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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