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해빙기 공원 돌봄이 운영....

▲사진*전주시설공단 직원들 해빙기 공원 돌봄이 활동 모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해빙기를 맞아 공원 돌봄이 활동을 실시한다.

시설공단은 올해는 특히 경영시스템을 적용해 계획→실행→평가→개선·환류에 이르는 순환 체계를 갖추고 예방과 실천과 확인을 중점으로 연 4회 진행할 예정이다고 7일 밝혔다.

첫 활동은 해빙기 시설점검으로 18일까지 진행되며, 기술진을 주축으로 공원운영부 직원 수십 명이 덕진공원과 덕진체련공원 등 체육공원 5곳, 승마장 등 체육시설 2곳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 인조 잔디 점검, 환경 정비 등을 펼친다.

해빙기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시설과 주변의 결속이 느슨해져 무른 상태로 바뀐다.

전도, 추락, 붕괴 등의 위험이 증대하기 때문에 점검과 조치가 필수다.

공단은 특히 ‘깨진 유리창 법칙’에 기초해 사소한 위험 요소 하나도 놓치지 않는 데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이정주 공원운영부장은 “시민이 안심하려면 우리는 사소한 것들에도 늘 유의하고 신경 써야만 한다”며 “안전한 시설관리는 공단 본연의 책무”라고 말했다.  

한편 공원 돌봄이 활동은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