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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월드컵골프장 운영시간 연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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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월드컵골프장 운영시간 연장...

전주 지킴이 2022. 3. 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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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월드컵골프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봄철 골프 성수기를 맞아 전주월드컵골프장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월드컵골프장은 이달 14일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티업시간을 오전 4시 41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낮 시간대에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골퍼들이 새벽 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라운딩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기존 동절기 티업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였다.

월드컵골프장은 도심 인근에 위치한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이용료도 저렴하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탈의실과 샤워실은 운영하지 않으며, 의무조인제도 현재 중단한 상태다.

박만희 월드컵운영부장은 “골프의 계절을 맞아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월드컵골프장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골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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