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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올해 축산악취개선사업에 180억 투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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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올해 축산악취개선사업에 180억 투자....

전주 지킴이 2022. 5. 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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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북도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악취저감으로 환경 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축산악취개선사업에 180억을 투자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시·군 주도로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을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분뇨 자원화 분야 및 분뇨처리 시설분야, 악취저감 시설 분야로 이뤄진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분뇨 자원화사업으로 퇴비사, 스키드로더 등 자원화 시설·장비 308개소 138억, 분뇨처리사업인 정화처리 및 퇴비살포기 등 분뇨처리 시설·장비 15개소에 31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악취저감사업인 안개분무시설, 바이오커튼 등 저감 시설·장비 37개소에 11억이 투자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 사업 선정시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투자규모가 전년대비 85% 확대됐으며, 이를 통해 도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악취저감시설 확충 등 축산환경 개선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현재 ’23년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가 진행중으로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 및 대응으로 전북도에서 사업을 신청한 시·군이 최대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환경 친화적 축산업 육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축산농가는 물론 우리 도에서도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악취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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