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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농민지원 방안 확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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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농민지원 방안 확대...

전주 지킴이 2022. 9. 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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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창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정책 및 농민지원 방안을 확대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인력 부족현상을 대응하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추가 설치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3개 농협에서 운영중인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인력중개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해 2026년까지 5개소로 확대한다. 

또 관외 인력 확보를 위해 광주, 전주 등 인근 도시에 모집·홍보를 강화해 내국인 인력 수급을 늘려나간다.

외국인 인력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비중의 점진적 확대와 근로자 무단이탈 방지대책 등을 보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근로자의 노동력을 1일 단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관내 농협과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MOU 체결한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지속적으로 수급하고, 추가 MOU 체결과 성실근로자 재초청을 통해 2025년부터는 1000여명의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수급될 전망이다.

특히 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원활한 영농작업을 위해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농기계구입 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의 기계화로 생산비 절감과 영농의 효율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내년부터 보조금 지원을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농업용 친환경 전기운반차 지원은 신규사업으로 농작업에 불리한 여성농업인 및 고령농이 비료·작물 운반 시 효율적인 농작업을 도모하고 영농작업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감축해 환경친화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기운반차 구입시 공급가격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및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총 80%를 지원했으나, 내년부터 2024년까지 각각 5%상향해 총 90%를 지원해 농가에서는 10%만 납부하고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총 67개 품목으로, 품목별 재배 시기에 맞춰 보험가입이 가능하며 농가의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험 가입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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