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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3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실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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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3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실시...

전주 지킴이 2022. 9.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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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식용유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2023년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2,712ha 배정이(경관 2,209ha, 준경관 503ha) 확정됨에 따라 26일부터 읍면 배정 등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배정받은 면적은 전북도 총면적 9,072ha의 30%인 2,712ha로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을 추진하는 9개 시군중 제일 많은 면적을 배정 받았다고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마을경관 보전활동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와 농촌관광, 도농 교류 등과 연계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법인이며 1ha당 경관작물은 170만 원, 준경관작물은 100만원씩을 지급한다.
 
지급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부안군(읍면)에서 작물 파종, 재배관리, 개화 상태를 필지별로 꼼꼼히 확인 후 이뤄지며, 재배관리와 마을협약 이행실태 정도에 따라 금액을 차감해 지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된 도농교류나 경관축제 등도 앞으로는 단지별로 의무적으로 개최를 해야 한다.

또한 부안군은 유채를 활용한 가공 및 판매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을 증진하고자 올해 1ha의 식용유채 채종포단지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식용유채 채종포단지에서는 순도 높은 고품질의 NON-GMO 유채종자를 생산하게 되며 앞으로 생산된 유채종자를 사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유채 식용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장경준 군 농업정책과장은 "경관보전직불제가 단순히 꽃만 보고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생산된 농산물로 2차 3차 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특화단지로 조성해 농가소득증진은 물론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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