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⑰가나자와의 잊혀진 공간에서: 윤봉길 의사의 마지막 밤 본문
▲사진=이상욱, 윤봉길 의사 구금소 자리에 세워진 공용 화장실ⓒ 월드그린뉴스
[월드그린뉴스=이상욱 대표기자] 가나자와성 제9사단 사령부 구금소, 그리고 윤봉길 의사가 마지막 밤을 보낸 구금장고는 이제 공용 화장실로 변모한 채, 과거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묵묵히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1932년 12월, 한국의 불굴의 영웅 윤봉길 의사가 마지막 숨을 거둔 장소로, 그의 숭고한 희생이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 속에 빛나는 장소다.
이곳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한 답사가 아니다. 이곳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의 마지막 순간을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 가나자와성 제9사단 사령부 구금소와 구금장고는 현재 모습과 달리, 90여 년 전 윤봉길 의사가 마지막으로 투쟁의 불꽃을 태우던 곳이었다. 그는 오사카의 위수형무소에서 이곳으로 이송된 후, 가나자와시 교외 미츠코지산 근처에서 용감하게 순국했다.
이제 이 장소는 일상의 풍경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 역사적 중요성을 모른 채 지나간다. 하지만 시민단체 '독립'과 같은 조직 덕분에, 우리는 이곳의 진정한 의미를 기억하고, 윤봉길 의사의 뜻을 되새길 수 있다. 그의 희생은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소중한 유산이다.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윤봉길 의사가 남긴 유촉시 '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의 말처럼, 그의 용감함과 희생을 기억하며, 조국을 위해 싸운 모든 이들의 정신을 기린다. 현재 이곳에 공용 화장실이 자리 잡고 있음은 아이러니하지만, 이곳의 진정한 의미는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될 것이다.
가나자와에서의 이 잊혀진 공간을 방문하는 것은 우리에게 과거를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향한 길을 모색하게 하는 귀중한 기회다. 윤봉길 의사의 마지막 밤이 지나간 이곳에서, 우리는 그의 불굴의 정신을 기리며, 그가 꿈꾸었던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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