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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130주년 기념식 개최!

전주 지킴이 2024. 5. 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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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130주년 기념식 포스터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130년 전 동학농민군의 전주 입성(5월 31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과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 총본부인 대도소가 설치됐던 전라감영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의 전주 입성일인 오는 31일 녹두관과 전라감영 등 전주시 일원에서 ‘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1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박민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0년 전, 그날, 전주성 바로 여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을 찾아 무명농민군에게 헌화·참배하며, 왕기석 명창이 헌정 공연할 예정이다.

이어 전라감영으로 자리를 옮겨 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130주년 기념식과 동학농민군 전주 입성 의미 관련 주제 특강, 전주시립국악단 동학관련 주제 기념공연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기념식에 이어 올 가을에는 ‘2024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 혁명의 기념과 기억’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의 혁명예술문화와 융합 전주의 문화도시 정체성 확립과 시민 등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제4회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과 ‘130주년 기념 미술전시’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학농민혁명은 민중이 주도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다"며 “전주입성 제130주년을 맞이해 동학농민혁명 정신과 의미를 시민 등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뜻깊은 기념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동학농민군은 130년 전인 1894년 5월 31일 호남의 수부인 전주에 입성해 전라감영에 농민군 총본부인 대도소를 설치했으며, 전라도 일대에 자치기구인 집강소를 설치해 자치를 실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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