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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폭염 대비 농작물 피해예방 신기술 보급...4개 분야 7개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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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폭염 대비 농작물 피해예방 신기술 보급...4개 분야 7개소

전주 지킴이 2024. 5. 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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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폭염 대비 농작물 피해예방 신기술 보급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폭염대비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신기술 보급에 나선다.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고랭지 비가림 엽채류 안정생산 시범,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 시설과수 생육환경 개선 시범 등으로 총 3억 1000만원을 투입해, 유동팬, 양액냉각기, 햇빛 차단망, 송풍 라디에이터 등 7개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엽채류 안정생산을 위한 유동팬 사업은 하우스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켜 온도편차를 낮추고 환기팬을 통해 뜨거운 공기를 하우스 외부로 배출해, 폭염 시 하우스 내부 온도를 30℃ 이하 유지, 상추 생산량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

양액냉각기 사업은 양액기에 냉각장치를 추가해 양액온도를 5~6℃ 낮춰 뿌리활력을 강화시키고, 시설채소 수확량의 15% 증수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햇빛 차단망은 과수원에 별도의 기둥 없이 버팀대(지주시설)를 연장해 다목적 햇빛 차단망을 설치하는 것으로, 푸른색의 촘촘한(가로세로 5mm) 망이 여름철 열매 데임을 막고 과수원 온도를 3도(℃) 정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새가 열매를 쪼아 먹는 조류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그 밖에 시설과수 과원 생육환경 개선으로 송풍 라디에이터 설치 등 폭염에 대비한 시설원예 시설을 지원한다.

고경식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후가 계속되며 농가의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는 실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시설채소의 상품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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