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제18호 태풍‘미탁’북상, 인명피해 예방 총력 본문

보도자료 및 언론 소비자평가 기본정보

제18호 태풍‘미탁’북상, 인명피해 예방 총력

전주 지킴이 2019. 10. 1. 18:54
반응형

제18호 태풍‘미탁’북상, 인명피해 예방 총력 ▲사진*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는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4개 시군(남원·장수·임실·순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신속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태풍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미탁’은 중형의 강한 태풍으로 1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북방향으로 22km/h로 이동 중이며, 태풍의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나 오는 2일 21시경 전남 목포 남서쪽 해안으로 상륙해 남부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도내에 1일과 4일 사이 100∼200㎜, 지리산부근은 시간당 30~50㎜의 많은 비와 함께 4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대한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태풍 ‘미탁’은 2018년 콩레이 (전국 인명피해 2명, 재산피해 549억원), 2016년 차바 (전국 인명피해 6명, 재산피해 2,144억원), 1994년 세스 (전국 인명피해 12명, 재산피해 97억원)의 피해를 가져왔는데 이번미탁과 태풍 크기와 이동경로가 유사해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전북도는 태풍 예비 특보가 발표되면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 비상상황에 대처토록 했으며, 1일 오전 9시에 행정부지사(최용범) 주재로 14개 시·군 단체장 영상회의를 실시해 태풍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특별히 추수철이 임박했고, 지난 태풍‘링링’과 ‘타파’피해에 이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농산물의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수확 적기 농가가 수확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산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강풍에 의한 간판탈락 등으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견고한 조치는 물론 강풍시 외출을 삼가해줄것"을 당부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