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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추진...

전주 지킴이 2024. 9. 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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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청사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철새 서식 환경보호를 위한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역 내 생태계 우수지역인 계화조류지와 동진강, 고부천 일원의 철새 서식 환경보호를 위한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은「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해 겨울 철새에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부안군은 매년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5천3백만원을 포함 총 1억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계화조류지, 동진강, 고부천 일원에 매년 추진해오던 보리, 밀 경작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행 여부 확인 후 경작 면적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군은 사업의 주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19일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사업유형, 대상 지역, 보상단가 등을 결정했으며 오는 23일부터 공고를 통해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겨울마다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철새들에게 보리 등의 먹이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사업으로써 해당 지역의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의 2022~23년 겨울철 조류 센서스 결과에 의하면 부안군은 계화조류지, 동진강, 고부천 일원을 중심으로 황새, 흰꼬리수리 등 51종 7000여 마리의 철새가 겨울을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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