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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남계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개최!

전주 지킴이 2024. 12.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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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군 남계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지난 12일 순창읍 남계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사정 1마을 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염기남 순창부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 이흥주 추진위원장, 편동현 한국농어촌공사 순창군지사장, 기관단체장 및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남계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생활 여건 개선 사업으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돼, 주거와 위생, 안전을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개선을 이뤘다.

주요 성과로는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2개소(금덕, 사정1), 집수리 및 지붕개량 131호, 담장정비 59호 1,494m, 마을내 소규모주차장 5개소, 안전사각지대 CCTV설치 4개소, 행복쉼터조성 1개소, 기존담장 도색 등 이다.

또한, 사업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진지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영일 군수가 농촌 지역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 온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 여기에 군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꾸준히 도전한 결과로 이어졌다.

그 성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5개 마을의 생활기반 개선을 위한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팔덕 백암마을, 적성 임동마을, 유등 외이마을, 풍산 대가마을, 금과 매우마을 등이 그 대상이다.

염기남 순창군 부군수는 “남계지구 새뜰마을 사업 준공을 위해 힘써주신 추진위원장과 여러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남계지구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여건을 보장하고 주민공동체 의식을 높여 더 안전하고 편안하고 살기 좋은 남계지구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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