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민봉사·체감형 적극행정 적극..

▲사진*체감형 적극행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군민 체감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행정 실현에 앞장선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고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 장려를 위한 ‘2020년 임실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해 12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임실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를 중심으로 2020년도 적극행정 4대 추진방향과 11개 실행과제를 수립해 적극행정 확산과 소극행정 혁파로 군민 편익 증진에 나선다. 

실행계획은 ‘군민중심 적극행정 실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임실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적극행정 추진기반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의 4대 추진방향과 11개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중심으로 전담부서 지정 및 적극행정 인사위원회 운영으로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연간 2회 실시한다. 

또한,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군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아울러,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소극행정 행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적당 편의나 업무 해태 등의 소극행정 비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군민의 행정수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교훈 삼아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인 마인드로 실천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군민으로부터 더욱 더 신뢰받는 군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