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 실시

▲사진*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을 시작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15개 읍면의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기계 순회 교육은 오는 28일 부터 시작되며, 경운기 및 소형 굴삭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기술교육과 안전교육을 병행해 실시하며,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기술 능력을 배양해 작업능률 향상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고장 정도가 심해 정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농업기계는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입고해 정비를 실시한다.

아울러 현장 순회 교육 시 3만 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정읍시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순회 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