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상임단원 대상 직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국악! 똑똑! TV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염기남) 공연기획실은 상임단원을 대상으로 도립국악원에서 직무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전라북도립국악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취소되는 공연상황에 대응키 위해 전문적인 지식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그에 따른 저작권 침해를 예방키 위해 마련됐다고 23일 밝혔다.

직무역량강화 전문교육은 공연 영상제작 및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유튜브 전문 강사와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전문변호사를 강사로 초빙, 풍부한 현장실무경험을 공유한다. 

교육내용으로는 23일 유튜브 교육은 유튜브 기초 이해, 채널 구축, 콘텐츠 기획, 영상 편집, 실시간 라이브 방송 등 실무 위주 교육과정이고 강사는 영상제작업체인 초록여우 김수현 대표가 진행한다. 

오는 30일 저작권 교육은 공연물 제작과 유튜브 등 SNS관련 저작권을 짚어보고 창작자 권리 보호와 올바른 이용방법을 교육하며, 강사에는 법무법인 휘명 파트너 김민정 변호사가 심도 있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2차~3차 교육도 오는 9~12월에 실시 할 예정이며, 계약실무와 무대·음향·조명관련 교육 등, 공연기획에서 공연물 제작까지 작품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염기남 도립국악원장은 ″이번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전통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창조적 작품제작과 수준높은 공연영상으로 국악의 저변화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립국악원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는 유튜브 채널 전북도립국악원 국악! 똑똑! TV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