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 교실 생산기업 ㈜대승엠엔에스, 남원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준공!

▲사진*(주)대승엠엔에스 모듈러스쿨 공장 준공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 및 남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월 착공에 들어갔던 ㈜대승엠엔에스가 5개월여 만에 지난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 사매면에 조성된 남원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기업 중 가장 먼저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던 ㈜대승엠엔에스는 부지 3만3,000㎡에 고용인원 20여명, 총 70억원을 투자해 모듈러 교실(임시교사)을 생산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대승엠엔에스는 최근 학교의 증개축이나 급격히 과밀화된 지역의 학교에서 임시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듈러 교실의 수요에 대응키 위한 생산기지를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대승엠엔에스는 COVID-19 팬데믹으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규 투자와 20여명에 이르는 고용인력 창출로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대승엠엔에스가 남원시에 뿌리를 내리고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