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부릉부릉’「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사진*농업인 행복버스 행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 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은 2일 군산 회현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 검안 돋보기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펼쳤다.

올해 전북에서 두 번째로 실시된 ‘농업인 행복버스’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20~30명씩 나눠서 입장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정재호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이 좀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시작된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령농업인에게 의료와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