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어‧수학영역 선택형 수능에서 전북지역 수험생은 국어영역 ‘화법과작문’은 76.2%, ‘언어와매체’는 23.6%의 비율로 선택했다.
또한 수학영역은 ‘미적분’ 41.4%, ‘기하’6.1%, ‘확률과통계’ 48.7%로, 자연계열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미적분’, ‘기하’의 선택비율이 ‘확률과통계’의 선택 비율과 거의 비슷했다.
도교육청는 오는 11월 18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현재 9월 2일부터 15일까지 6개 시험지구 68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방송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수능전형의 확대가 두드러지는 해인 만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중요하다”며 “수능 원서접수가 마감되고 9월 10일부터 수시 지원이 이루어지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비하여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