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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선운산의 꽃무릇이 관광객 마음과 시선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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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선운산의 꽃무릇이 관광객 마음과 시선을...

전주 지킴이 2021. 9. 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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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창 선운산 꽃무릇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 선운산 계곡 깊숙이 레드카펫이 깔렸다. 

고창군 선운산공원팀에 따르면 선운산 꽃무릇의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해 이번 주말부터 개화해 화려한 군무를 펼칠 전망이며 개화 후 열흘정도가 절정기라고 17일 밝혔다.

선운산 꽃무릇은 5월께 잎이 나왔다가 7월께 지고 나면, 9월초 꽃대가 솟아나며, 9월 하순이 되면 꽃이 붉게 피어오른다. 

한 뿌리이면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화엽불상견 상사초(花葉不相見 想思草)’의 그리움과 아련함으로 회자되는 꽃이다.

가려진 모습과는 달리, 뿌리에는 코끼리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한 독이 있다. 그 옛날 단청이나 탱화 보존에 유용하게 쓰기 위해 절 주변에 꽃무릇을 많이 심었다고 전한다. 

군 산림공원과 김성근 과장은 “선운산 곳곳에서 꽃무릇을 감상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선운산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점검 등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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