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3선 불출마 선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지난 7년 반 동안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6일 "군민들께서 보시기에 아쉬운 대목도 있겠지만 두 번의 임기 동안, 저는 완주군의 미래를 위해 몸과 영혼을 다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3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 군수는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 호남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추진, 삼봉웰링시티, 복합행정타운 등 명품 정주기반 조성, 테크노밸리 산단 등 첨단 산업단지 메카 구축,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적잖은 성과를 거뒀고,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으뜸도시 완주’를 어느 정도 실현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군수는 "나설 때도 중요하지만, 물러설 때가 더 중요하다. 여기까지가 완주군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박성일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완주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