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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포용과 통합은 배려와 존중에서 공정(公定)과 정의(定義) 를 화두로 내놓은 새 정부가 인수위 구성 등으로 매우 분주하다. 법과 원칙이 무너진 곳에선 늘 깃발이나 주먹의 힘이 세었기 때문이다. 부조리의 독버섯도 그런 땅에서 기생 환경이 만들어진다. 원칙이 무시된 세상은 그래서 늘 싸움판이다. 배려나 존중, 이성의 논리가 박약한 곳에서 왜곡된 힘은 강해질수 밖에 없다. 공정하지 않은 불공정은 왜곡된 힘에서 나오는 것이다. 과연 우리는 얼마나 합리적인가? 품격의 문화층은 또 얼마나 되나? 오케스트라에서 자기 악기만 세게 불려고 한다면 지휘자가 열 받고 관객은 퇴장할 것이다. 삼류 오케스트라일 수록 특징이 지휘자를 안 본다는 것이다. 거꾸로 엉터리 지휘자는 단원을 긴장시킨다. 어떤 경우든 국민 관객은 불안하다...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점차 기억에서 사라지는 어머니 손 맛. 가정 식탁은 물론 외식 문화에서 거의 찾기 힘들어진 맛의 원형을 잃은 세대에게 우리 전통의 것을 되살려내고 이를 확산하려는 곳이 '미건테이블'이다. 채주영 대표는 "단순히 한끼를 먹는 즐거움을 넘어 맛에 대한 기억의 회복이자 추억을 반추하는 힘이 우리 음식에 있다며, 우리 것을 잃어가는 상실이 안타까워 수십년 연구를 해온 것이라며, 한식 전문가로서의 사명감으로 즐겁게 일한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의 새로운 현대음악을 창작하고 있는 K클래식 정신과 목표가 일치한다는 판단에서 K클래식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다. 이 날의 협정식은 때마침 이곳에서 창작 칸타타 위원회 간담회가 있는 3.1절..
오랜 연구와 사명감으로 지켜온 것들 전수해야 할 때 문화가 뿌리를 잃으면 지속 성장이 아닌 단절 한류 문화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엊그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0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2021년 실시) 결과 발표한 것을 보면 전체 규모가 14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국가승인통계로서 콘텐츠산업 분류에 근거해 11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에 대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의 발표이니 믿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우리 클래식과는 거의 무관한 종목들이겠지만 이토록 놀라운 문화 수출이라니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한류의 막강한 위력을 실감케 한다. 그러나 이런 수출 호조에 그늘은 없는지를 살피는 것도 한류의 지속 성장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