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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지도 총력!

전주 지킴이 2022. 2.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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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지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가 화상병 방제를 위해 겨울 전정 시 철저한 소독 관리와 신초 발아 전 적기에 약제 살포를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며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빠른 식물의 법정 전염병이다.

겨울철에 작업하는 전정가위, 톱 등 작업용 도구로도 감염될 수 있는 세균성 병으로 이를 예방키 위해서는 작업도구를 반드시 소독 후 작업을 해야 한다. 

작업도구는 70% 알콜액, 유효 약제 0.2% 함유락스 또는 20배 희석액으로 반드시 90초 이상 담가 소독해 사용해야 하는데 이러한 작업도구의 소독은 나무가 바뀔 때마다 실시해야 한다.

또한 전정 도구에 의한 감염을 막기 위해 전정 작업 시 작업 인부가 소지해 온 외부 도구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되도록 과원별 전용 도구를 사용토록 지도하고 있다.

약제 살포는 1차 약제의 경우 사과와 배 신초발아 전까지 방제를 완료해야 하며, 2차와 3차 약제는 만개(80%이상이 개화)기의 5일 전과 후에 방제시기를 준수해 살포해야 피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과와 배 재배 농가에서 방제시기를 준수하여 방제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사과·배 연합회에 화상병 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하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교육과 방제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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