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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이영희 행정사무감사 위원장, “음식물쓰레기 지엽적 수거는 청정 무주에 걸림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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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이영희 행정사무감사 위원장, “음식물쓰레기 지엽적 수거는 청정 무주에 걸림돌”

전주 지킴이 2022. 11. 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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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주군의회 이영희 의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이영희 위원장은 "무주군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정확히 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영희 위원장은 24일 열린 환경위생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음식물쓰레기가 무주읍 일부 지역과 대형음식점, 아파트 등 제한적으로 수거되고 있다"며 무주군 전 지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영희 위원장은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곳조차 요금부과를 하지 않고 있어 사업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환경위생과장은 “음식물쓰레기 대행업체 처리용량에 한계가 있고 마을별로 다니며 수거업무를 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들어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한 점이 있다. 또한 지금 음식물쓰레기 수거 지역 주민이 철저히 분리수거해주면 전처리 시설에서 쓰레기처리를 할 수 있어 요금 부과를 자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영희 위원장은 “군민과 주부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어르신들은 쓰레기 봉툿값을 아끼고자 집에서 소각하고 음식물쓰레기는 텃밭에 묻는 경우가 많다. 이러다보니 화재위험이 생길뿐더러 기온이 올라가면 밭 주변에서 냄새가 나고 각종 벌레가 생기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렇게 쓰레기를 무분별하게 버리는 일을 중단하지 않으면 전염병을 발생시켜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야산 골짜기에는 버려진 전자제품들이 많은데 수거업무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지금처럼 나뭇잎이 떨어지면 볼썽사나운 모습이 보인다”며 "무주군이 청정지역을 강조하는 만큼 쓰레기 수거 업무도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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