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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수요 증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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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수요 증가

월드그린 2024. 2. 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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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월드그린뉴스, 이상욱 대표기자] –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들어 한달 반 동안 국내 주요 7개 증권사(미래에셋·한국·NH·KB·하나·신한·대신증권)가 판매한 미국 국채 총 판매액은 7천4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올해 판매한 미국 국채 규모는 4천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매각액(7천200억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또 다른 증권사 한 곳은 올해 들어 40여일간 판매한 금액이 지난해 전체 판매 금액의 6배에 달한다.

 

이러한 인기의 배경에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 시기에는 채권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채권이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에 투자할 경우 이자 수익은 물론, 매매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한국 금융시장에서도 그 영향을 뚜렷하게 느끼고 있다. 특히, 국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국 국채 수요가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금리 및 주식시장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국내 투자자들의 행동 변화 유발

2024년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요 증권사를 통한 미국 국채 판매액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의 미국 국채 판매량은 이미 지난해 전체 매각액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입증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한국 금융시장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첫째,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 증가는 원화 자산에서 달러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을 유발, 국내 금리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둘째,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영향도 예상된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로 눈을 돌림에 따라,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다소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의 절세 전략과 미 국채 인기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는 절세 전략의 일환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개별 채권에 직접 투자할 경우 이자 수익에 대해서는 과세되지만, 자본차익과 환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 의견: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국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대신증권의 이주원 연구원은 "다음 달 발표될 고용 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연준의 스탠스에 따라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는 한국 금융시장에도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특히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국내 금융시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미국 국채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는 단순한 투자 기회를 넘어, 한국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향후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과 국내외 경제 지표 변화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의 향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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