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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북자치도 최초 해충감시 사업 추진...해충 방역도 체계적으로

전주 지킴이 2024. 4. 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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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주군 보건의료원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전북도내에서 최초로 해충감시 사업(채집 및 분석)을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해충감시 사업 추진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분포 또한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모기 등 해충이 주로 출현 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26주간) 채집 및 분석에 주력해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갈 방침이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보건의료원 분리수거장과 무주반딧불시장 내에 해충 채집기(해충유인램프)를 설치(해충 다량 발생지역 등 채집환경 고려해 대상지 선정)하고 채집한 해충은 매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개체수 및 종류 등)의뢰할 예정이다.

김미화 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 팀장은 “해충감시 사업은 2026년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해충 최초 출현 시기는 물론, 주차 별 해충의 종류와 개체수 파악 등이 모두 가능해져 방역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친화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이 가능해지는 동시에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향후 해충 분석 자료를 토대로 방역 시간 및 횟수 설정하고 해충 종류에 따른 살충제 선정, 일본뇌염 매개 다발생 지역에 대한 신속 집중 방역, 남대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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