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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토양분석‧비료사용 처방서 무료 발급..경영비 절감 큰 효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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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토양분석‧비료사용 처방서 무료 발급..경영비 절감 큰 효과

전주 지킴이 2024. 5. 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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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실군, 토양분석‧비료사용 처방서 무료 발급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토양분석과 비료사용 처방서를 무료 발급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작물의 생육 도모와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토양 상태를 알아보고 필요한 비료량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13일 전했다.

토양분석 시기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농한기에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다. 

토양 시료는 필지당 5개의 지점에서 겉흙을 1~2cm 정도 걷어내고,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총 500g을 채취하여 골고루 혼합해 봉투에 담고 지번, 면적, 재배작물,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적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임실군 신평면 대리로 154-5) 2층 종합검정실로 가져오면 된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분석 항목은 pH(산도), EC(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 양이온(K, Ca, Mg), 석회소요량 등이며, 연평균 3,500점의 분석을 하고 있다.

작물을 재배할 때는 각 항목별로 과잉 또는 결핍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적정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밀 분석에 의한 시비 처방서를 받아 작물을 재배하면 토양의 화학적 개선이 가능하여 작물 생육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비료의 양을 줄일 수 있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토양 시료 의뢰 후 약 3주 정도 소요되며,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의 형태로 우편 또는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같은 내용은 흙토람 웹사이트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김태현 군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사람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작물을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선 작물 재배 전 토양검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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